무지개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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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콘 구경

블록체인을 한참 공부하며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던 중 서울 메타 위크를 알게 되었습니다. 메타위크 중에서도 메타콘은 정말 다양한 사람이 참석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기에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다면 꼭 참여해 보아야겠다고 생각되는 행사였습니다. 수많은 이야기가 오고 가며 이해하는 내용보다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 많을지 모르지만 어깨너머로 이야기를 들으며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하게 생겼었습니다.

 

입장 티켓을 알아본 결과 학생이 아닌 경우 싼 가격이 30만 원 정도였습니다. 입장 티켓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 메타콘에 참여는 포기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 주변에 행사 부스가 있다면 구경도 하고 기웃거리며 조금이라도 얻는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구경이라도 가게 되었습니다.

 

메타콘 홍보

삼성역에서 내려 오디토리움으로 향하던 중 기둥의 전광판에서 Metacon에 대한 광고가 나와 한 장 기록하였습니다.

 

오디토리움에 도착하였을 때 메타콘은 이미 시작을 하여 앞의 로비에는 사람이 많진 않았고 몇 개의 부스와 커피를 제공하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메타콘 종이컵

막상 도착하니 들어가서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는 사실에 다음에는 꼭 참가하여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겠다고 다짐하고 근처 부스를 구경하였습니다.

부스 구경

FacBros와 PARAVERSE

처음으로 방문한 부스는 FacBros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게임 내에서 움직이는 영상을 틀어두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팩브로스는 블록체인 기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의 The Sandbox의 한국 최초 메타버스 빌더라고 합니다. 이러한 팩브로스에서 After Ocean이라는 이름의 메타버스 게임을 소개하고 있었고 메타버스 내에서 NFT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팩브로스 부스의 경우 제가 이런 행사 참여가 처음이라 팜플랫만 받아 읽어보기만 하고 지나쳤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NS LAB & MMAI

두 번째로 향한 부스는 NS LAB이었습니다. 도착하기 전 메타콘에 대하여 검색하였을 때, 금오공대가 메타콘에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공개하였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기대감에 부스를 방문하였고 팸플릿을 부탁드리니 기념품과 함께 주셨고 팸플릿을 읽어보려는 순간 Pure Chain Ecosystem에 대한 논문? 설명문? 같은 문서 더미가 보여 혹시 받을 수 있는가 여쭈어 보고 나누어 주는 자료였기에 냉큼 받았습니다. 영어로 되어있어 전체를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조금씩 해석하며 읽으면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 기뻐하며 자리를 이동하였습니다. 역시 아쉬웠던 점은 안내해 주시는 분들께 기술에 대하여 설명을 부탁드리고 안내를 받았으면 더 좋은 공부가 되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CELEBe와 fanC

세 번째로 방문한 부스는 CELEBe와 fanC 부스였습니다. 다 근처에 있는 부스라서 방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CELEBe의 경우 방문을 하여 플랫폼을 요청하여 읽어보던 중 직원분께서 먼저 소개를 해드릴까요 물어보셔서 안내를 받았습니다. 간략히 소개드리자면 셀러비를 통하여 숏폼 문화를 즐기고 셀러비에서 얻은 리워드를 fanC로 전환하여 사용가능하다는 소개를 받았고 fanC 포인트를 통하여 교통페이 포인트 등으로 전환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받았습니다. 숏폼을 통하여 얻은 리워드로 교통페이 포인트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나중에 셀러비를 다운로드하여 활용해 봐야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DASVERSE

마지막으로 방문한 부스는 DASVERSE라는 회사의 부스였습니다. 디지털 아트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소개받고 직점 감상할 수 있었으며 세계 최초 스마트 TV 메타버스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TV 메타버스 서비스의 경우 리모컨으로 메타버스 세계에서 이동하며 명화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현된 박물관에서 이동하며 명화에 대한 설명과 감상을 할 수 있는 기술이었습니다. 명화를 직접 생동감 있게 움직이도록 수정하여 색다른 재미도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받은 자료와 기념품

 

자료

많은 팸플릿과 기념품들을 받았습니다. 전부 유용한 기념품이었고 팸플릿과 자료들은 천천히 읽어보면 공부가 될 것 같아 차근차근 읽어보려고 합니다. 메타콘에 직접 참여는 못하였지만 부스를 운영하고 있어 부스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느낀 점

Web3에 관심을 가지고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할수록 메타버스와 접목이 많이 되어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블록체인이 단순히 투자 상품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자리매김하며 발전해 나가는 상황이란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론적인 공부와 contract 개발공부뿐만 아니라 이런 행사를 참여하며 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또 어느 만큼 발전하며 새로운 기술이 있는지 접할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고 느꼈습니다. 블록체인 관련 행사가 있다면 금전적인 여유가 허락하는 한 자주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남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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