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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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F 부스 구경

DDP에 도착을 하여 입장 팔찌를 받은 다음 처음 한 것은 부스 구경이었습니다. 부스가 꾸며져 있지만 비어있는 곳도 몇 군데 있었지만 운영 중인 부스라도 구경을 하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NFT에 관심을 가지고 활용 방법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모든 부스의 내용을 다 설명드릴 수 없지만 간략히 몇 가지 이야기드리자면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경우 NFT를 활용하여 대여 권한을 부여받는 내용, 지갑의 멤버십을 NFT발급을 통하여 혜택을 누리는 내용, Infura와 Alchemy 같은 노드운영과 API를 제공해 주는 내용 등 다양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SWF 해커톤

참가해보고 싶었던 해커톤 현장입니다. 해커톤 현장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셨고 다들 열심히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어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준비하시는지 궁금해지며 다음 기회에는 꼭 참가신청을 하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NFT Forum

부스 구경과 해커톤의 현장 분위기를 알아보기 위하여 방문한 것도 있지만 원래 목적은 NFT Forum에 참가하기 위하여 DDP에 갔었습니다. NFT를 예술품과 게임 이외에 사용 용도가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 보니 Forum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들과 다양한 업계 분들이 나와 이야기를 나누어주셨습니다. NFT의 관심이 돈이 된다는 이야기에 한 순간 많은 인기를 얻었고 게임에서도 활용이 되고 있으며 꾸준한 관심과 연구로 발전 중에 있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Forum의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NFT를 통하여 유저의 경험을 바꾸는 것도 있지만 유저 풀에 가장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였습니다. 예술품을 예로 들었을 때 그림을 구매하고 전시하는 사람은 주로 청년보단 사회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게임의 경우는 청소년 혹은 청년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유저였습니다. 하지만 NFT를 구매하고 거래할 자금이 있는 분들이 참여하며 나이대가 조금 늘어나기도 하였고 최근에 방문하였던 믹스마블 밋업에서도 저의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이 주로 참여하여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NFT를 활용하여 어떠한 서비스를 더 편하게 제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였지만 'NFT를 통하여 타겟층이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먼저 고민하는 것도 방법이겠구나 생각하였습니다.

느낀 점

BlockChain관련 행사를 참여하면 할수록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유저의 경험을 바꾸는 것보다 유저 풀에 변화가 생겼다는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코딩을 하며 contract를 작성하고 미니 프로젝트를 많이 해보았지만 유저 풀에 대한 변화를 고려한 적은 없었습니다. 혼자 고민하기보단 역시 많은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고 훨씬 빨리 배울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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